9월 16일 오늘의 우도정원,
가을빛이 조금씩 짙어지고 있습니다
제주 우도정원은 지금 여름의 짙은 초록과 초가을의 색이 함께 보이는 시기입니다. 핑크뮬리는 초록빛 사이로 분홍빛이 뚜렷해지고 있고, 야자수길과 배롱나무, 촛불맨드라미도 각기 다른 색으로 9월 정원을 채우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완전히 물든 가을 풍경보다 핑크뮬리가 하루하루 분홍빛으로 바뀌고, 여름꽃과 가을꽃이 함께 보이는 ‘계절이 넘어가는 정원’을 만나기 좋은 시기입니다.
이번 주 우도정원에서
지금 볼 수 있는 풍경
초록빛 사이로 분홍빛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 우도정원의 핵심 관람 포인트입니다.
계절과 관계없이 우도정원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산책 공간입니다.
분홍·빨강·노랑의 색이 어우러져 지금 정원에서 가장 화사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코스모스 군락지는 아직 초록빛 중심입니다. 다음 가을 풍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가장 먼저 볼 풍경,
우도정원 핑크뮬리
9월 16일 현재 핑크뮬리는 초록빛보다 분홍빛이 한층 더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멀리서 보면 부드러운 분홍색 군락이 형성되고, 가까이에서 보면 아직 초록 줄기와 핑크빛 꽃이 함께 보입니다.
9월 16일 현재 모습 · 개화상태는 기온과 날씨에 따라 매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핑크뮬리 사이 산책로를 천천히 걸으면 위치와 빛의 방향에 따라 초록과 분홍의 색이 다르게 보입니다. 사진은 오전과 늦은 오후처럼 빛이 부드러운 시간에 찍어보세요.
야자수 아래를 걷는
우도정원의 또 다른 풍경
핑크뮬리가 계절의 변화를 보여준다면 야자수 터널은 우도정원만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양쪽에서 뻗어 나온 야자수 잎이 자연스럽게 터널처럼 이어지고, 그 아래로 좁고 긴 산책길이 펼쳐집니다. 꽃을 보는 여행 중간에 초록빛 공간을 천천히 걸어보세요.
넓은 정원 풍경과 달리 야자수 터널은 시야가 좁아지면서 공간의 깊이와 식물의 질감을 가까이 느낄 수 있습니다.
핑크뮬리만 보지 마세요,
지금 함께 볼 수 있는 9월의 꽃
9월 중순의 우도정원에서는 분홍빛 배롱나무와 붉고 노란 촛불맨드라미가 야자수와 함께 어우러지며 초가을 특유의 화사한 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분홍 꽃이 야자수의 짙은 초록과 대비되어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정원의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붉은색과 노란색 꽃이 선명해 이번 주 정원에서 사진으로 남기기 좋은 색감 포인트입니다.
이번 주 우도정원은
이렇게 걸어보세요
한 곳의 포토존만 보고 이동하기보다 핑크뮬리에서 시작해 야자수길과 계절꽃, 정원의 포토존을 자연스럽게 이어보면 서로 다른 분위기의 우도정원을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꽃 사이를 걷다가 만나는
우도정원의 작은 포토존
우도정원은 꽃 군락뿐 아니라 현무암과 야자수, 작은 조형물이 함께 어우러진 공간도 천천히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직 초록빛인 코스모스 군락지,
다음 가을 풍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9월 16일 현재 코스모스 군락지는 꽃보다 초록빛 잎이 중심인 상태입니다. 지금 당장 화려한 꽃밭을 기대하기보다 정원이 다음 계절을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현재 생육 흐름을 기준으로 10월 중순 무렵에는 지금과는 또 다른 가을 풍경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를 포함한 계절꽃의 실제 개화시점은 기온·바람·강수량과 생육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꽃을 목적으로 방문한다면 가장 최근의 우도정원 현장사진과 공지를 확인해 주세요.
9월 16일 기준
이번 주 추천 우도정원 동선
많이 보는 것보다 지금 가장 좋은 풍경부터 시작해 정원의 색이 달라지는 순서대로 천천히 걸어보세요.
꽃의 상태와 햇빛 방향은 시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진을 많이 남기고 싶다면 한 장소에서 서두르기보다 여러 방향에서 천천히 풍경을 살펴보세요.
이번 주 우도정원 방문 전
확인하면 좋은 것
완성된 가을보다
가을로 바뀌어가는 정원
9월 16일의 우도정원은 모든 꽃이 한꺼번에 절정을 맞은 풍경이 아닙니다. 핑크뮬리는 조금씩 분홍빛이 깊어지고, 배롱나무와 촛불맨드라미는 지금의 색을 보여주며, 코스모스는 다음 계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는 ‘무엇이 만개했는지’만 보기보다 여름의 초록과 가을의 색이 천천히 교차하는 정원의 시간을 만나보세요.
UDO MAGAZINE · U_DO Botanic Garden · 2026.09.16